채팅에 빠진 여인의 모습 (the look of a woman in the chat)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채팅을 한다. 걸어갈 때, 서있을 때, 앉아 있을 때, 마주보고 있을 때, 스마트폰은 사람의 분신이 되었다. 한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신체의 일부가 된 기기. 중독보다 더한 생활의 비싼 필수품과 같다. 이 스마트폰을 거부하는 사람이 진짜 사람이다. 스마트폰의 자연스러운 노예가 된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 스마트폰의 융단폭격에도 사람들은 오히려 더 즐거워한다. 나는 스마트폰을 거부한다 하고 거부할자 있으면 진짜 사람이라고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