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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안은 행복하였다

[김대응칼럼 18] 그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안은 행복하였다 They were happy as long as they were alive. [삶이 행복한 순간들] 행복할 때는 행복인 줄 모르는 것 같다. 거저 얻어진 평안인 줄로 안다. 고요하고, 평온한 가운데 살 수 있는 행복은 힘써 애써 얻은 값을 지불한 대가 후에 오는 결과로서의 선물인 것이다. 그러한 삶의 질을 꿰뚫어보는 이들이 함께 사는 동안은 서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며, 무슨 일이든지 발생을 하면 함께 하여 헤쳐 나갈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기에 늘 삶의 버팀목은 든든한 것이다. I don't think I know happiness when I'm happy. I think it's a cheap peace. The happiness of being able to live in quiet, serene is a gift as a result of the hard-earned payment. It is always a strong support for those who understand the quality of life to become friends who are willing, comforting, and able to cope with anything that happens. 어디에 있어도 무슨 일을 만나도 연락만 하면 달려오고 함께 울고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이들이 동시대를 사는 동안은 행복한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지나간다. 우리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한 사람씩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 시작하면 점점 외로움은 더하여 간다. 함께 동시대를 공감하며 살 수 있는 이들의 의지의 기둥들이 작아지고, 적어지기 때문이다.  It is a happy thing for those who can come and cry together and laugh at ea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