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응칼럼] 실천하는 자, 그는 기독교인 [참여하는 그리스도인이 애국자입니다] 기독교인의 특징은 기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도는 홀로 골방에서 하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하는 것이다. 나는 기도한다. 나는 하루에 몇 시간 기도한다. 나는 40일 금식기도 했다. “나는 기도했다.”고 말하는 것은 자랑이나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는 것이다. 나는 믿음이 이 정도의 사람이야 하고 거만을 떠는 것이다. 기도한 것은 하나님과 자신과의 비밀이다. 무슨 기도를 했는지 말할 필요도 없다. 언제 기도했는지, 몇 시간을 기도했는지 그것도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기도는 자신의 덕을 쌓는 것이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에게 알리려고 하는 기도는 위선인 것이다. 그런 기도를 바리새인들이 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6장 5절에 “또 네가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 안에서와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은 그들의 상을 받은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곧 기도한 것 사람들에게 나타내거나 알리지 말라는 것이다. 기도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소문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나타냈을 때는 그 상은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기도는 이렇게 하라고 마태복음 6장 6절에 “그러나 너는 기도할 때에 너의 골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 은밀히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곧 기도는 드러내지 않고 하는 것이고, 그 결과는 응답으로 하나님이 나타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곧 기도응답의 상급을 하나님이 친히 주신다는 것이다. 기도는 사람들이 모르게 비밀로 하고, 하나님과 동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대화의 내용이나 형식에 대해서 사람에게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한 내용의 응답이 온다는 것이다. “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