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churcha/2602 만남 , 악수 , 대화 , 식사 , 약속 ~ 사람은 만나야 한다 . 만남으로 무엇인가 이루어진다 .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줄 것은 주어야 한다 . 주고받는 관계가 서로에게 이득이 될 때 만나고 또 만나는 것이다 . 한 편의 이익만을 줄곧 고집하다가는 관계는 파탄 나고 만다 . 그리고 힘이 있는 쪽이 이익을 독점하게 된다 . 만남으로의 반가운 표현이 악수라는 인사다 . 악수를 하는 표정을 보고 , 손을 잡고 있는 시간의 길이가 관계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척도이다 . 짧은 악수일수록 형식에 불과하다 . 악수가 길어지고 흔들고 어깨를 흔들며 포옹까지 할 때는 관계가 너무나 좋은 것이다 . 이러한 관계는 서로에게 유익을 가져오는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여유가 생기고 흉금을 털어놓고 이해관계와 상충되는 것들을 조정하는 것도 수월해진다 . 대화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 더 잘해 볼 수 있는 소통이 된다 . 조금 서로에게 불리해도 양보하고 앞을 보며 결과를 이루어낸다 . 어느 정도 만족하면 식사자리로 이동을 하게 되고 대화의 꽃이 피고 사적인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 그리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으며 다음의 약속을 기대하게 된다 . 이러한 관계의 패턴은 인간관계에서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는 원리이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러 이 땅으로 , 우리가 사는 동네로 찾아왔다 . 좋은 소식을 전해주러 왔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은혜의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 . 예수님은 우리들이 필요했고 , 우리들도 예수님이 필요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 그 손을 잡는 자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났다 . 귀신들린 자는 귀신이 쫓겨나가고 정상이 되었다 . 병든 자는 고침을 받았다 . 염려와 근심이 있던 자는 평안을 얻었다 . 메시아를 기다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