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년전 세월호 광장에서의 일이 지금 페이스북에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충격을 주고 있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광화문 광장에 차려진 세월호 광장 분향소 옆 유가족 텐트에서 희생자 유족 2 명과 자원봉사 여성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졌다 . 이 중 희생자 유족 1 명과 자원봉사 여성은 제주에서 살림까지 차리고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 '416 연대 ' 집행부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대신 덮는데 급급했다고 한다 . 그해 12 월 하룻밤을 비닐천막을 지켰다는 한 활동가는 " 겨울에 침낭을 사용해도 찬바람이 살을 파고 들만큼 추웠다 " 고 말했다 . 활동가에 따르면 세월호 진실규명 하루 활동이 끝난 7 월의 어느날 밤 상황실에서 상주하던 한 자원봉사자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 자원봉사자 최모 씨는 리모델링된 세월호유가족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놀라 다시 나왔다고 한다 . 텐트 안에서는 OO 아빠 A 씨와 ㅁㅁ 아빠 B 씨 , 지방에서 올라온 자원봉사 여성 C 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 자원봉사 여성 C 씨는 옷을 입고 나와 최모 씨에게 " 얘기하지 말아라 , 못본 것으로 하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고 당일 사건은 불문에 붙여지는 듯 했다 . 그 뒤 이날 있었던 불미스런 일은 광화문 활동가 사이에 이 여성이 스스로 얘기를 하면서 금방 퍼져나갔다고 한다 .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활동가는 "C 여성은 A 씨는 아픔을 치유해주기 위해 관계를 했고 B 씨와는 사랑하는 사이여서였다 " 고 말했다고 한다 . 세 사람 중 현재 C 여성과 B 씨는 살림을 차린 채 제주도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 C 씨는 혹시 ‘ 미투 선언을 할 것이 있느냐 ’ 는 질문에 "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치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스스로 결정했다 " 고 말했으며 , 성적 자기결정권에 의한 것이라고도 했다 . 수차례 확인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