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오늘의시인 게시물 표시

[시와 낭송] [오늘의시] [겨울 신작시] 겨울풍경, 김대응 시인 "너는 왜 거기 있을까" 바람따라 도는 바람개비

  [시와 낭송] [오늘의시] [겨울 신작시] 겨울풍경, 김대응 시인 "너는 왜 거기 있을까" 바람따라 도는 바람개비

오늘의 시 / 가을에는 감사한다

[ 김대응칼럼  15]  오늘의 시/ 가을에는 감사한다 Today's Poetry/   Thank you in autumn [옥수수밭에 강냉이가 익어간다] 가을에는 in autumn 한가위가 돌아온다 Hangawi is coming back 넉넉한 가운데 날을 맞아 in the midst of plenty, on the occasion of the day 우리 모두 넉넉한 마음이 된다 We all have enough hearts 모든 시름을 잊고 over all one's troubles 서로 만날 날을 고대하며 Looking forward to seeing each other 온갖 것을 준비하며 in all sorts of arrangements 고향으로 돌아갈 마음에 들떠있다 be excited to go home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이 날 , The day we move our minds, 우리는 들뜬 동심으로 We're excited childlike about it. 가을에 하나님이 주신 풍성함으로 God's bounty in the fall 가족과 이웃과 친지들에게 To the family, to the neighbors, to the relatives 넉넉함을 베푸는 마음이 넓어진다 I feel more generous 가을에는 in autumn 한가위가 돌아온다 Hangawi is coming back 고향으로 가는 길 돌아오는 길 On my way home the way back 다 들뜬 동심으로 우리는 감사할 줄 안다   full of excitement childlike We know how to appreciate it - " 나도 믿음을 가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