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도시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성정체성이 분명했다. 애매모호하지도 않았다. 남자는 남자다. 여자는 여자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해야 한 몸이 되어 자녀를 출생하는 복이 있다. 이 복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것이 축복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 의해서 남자와 여자의 성정체성에 혼란이 생겼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로 만든 성정체성의 질서를 파괴하고,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서로를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하였다. 이것이 한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닌 소돔과 고모라라는 도시의 음란축제로 비화했다.
최근의 고고학적 연구로 소돔과 고모라는 전설이 아닌 실존했던 도시라는 것과 위치는 사해라는 것과 인구는 10여만 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도시에 급속하게 동성애 죄악이 퍼졌다. 그것도 공개적인 음란축제로 변하여 온 도시가 음란함의 불길에 싸였다. 이것은 죄악이었고, 이것에 대한 큰 부르짖음이 있었고, 이 죄악은 심히 무거운 것이었다(창 18:20). 이것이 사실인가 아닌가 확인을 하였다. 이것은 사실이었기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그 죄악 도시 멸망을 구하기 위하여 간절히 조건을 걸고 요구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그 죄악 도시에 의인이 오십 명이 있으면 용서해달라고, 하나님은 그래 50명이 있으면 그 지역을 용서하겠다. 이렇게 해서 45명, 40명, 30명, 20명, 마지막으로 의인이 10명이라도 있으면 그 죄악도시를 용서하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죄악도시 소돔과 고모라에는 의인 10명이 없었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 밖에 남은 것이 없었다. 그 죄악도시에 살고 있던 의인 롯은 가족에게 이야기 하였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사랑하는 아내도 그 죄악도시를 탈출하여 나와서 마지막 순간에 참지 못하고 뒤를 돌아봄으로 소금 기둥으로 변하는 심판을 받았다. 이것은 전설이 아니고 실존하는 역사적 사실이다.
오늘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죄악이 급속히 독버섯처럼 또는 부푸는 누룩처럼 번지고 있다. 이것은 선택사항, 성적취향이 아닌 죄악이라고 성경은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다. 동성애 도시에서 동성애를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해 주실 것을 위하여 기도했다. 그러나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했다.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님께 간구한다.
김대응(예수향기교회 담임목사/한국침례교회역사연구회 회장) c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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