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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하신 분의 복 수박


[김대응칼럼 6]

술 취하신 분의 복 수박 

the dog day watermelon of the drunkard



아내가 문을 열고 나갔는데 금세 수박을 들고 들어오고 있었다. “웬 수박?” 하고 물었더니, “아~ 그 분 있잖아요.” 하는 것이었다. 가끔 예배 때 오시는 분, 술 취해서 머시기 하시는 분이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웬일이래?” 글쎄, 내가 문 열고 나가니까 복이라고 해서 목사님 드리는 것이라고 하고서 금세 저 만치 가는 것이었다고 했다. 여전히 술 냄새는 나더라고 하였다.  항상 술에 취해서 사는 분이지만 교회 안에 들어오면 가만히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무슨 이야기든지 하고 싶어 했다. 그러면 들어주고, 기도해 주고 하였다. 어떤 때는 한 번 오기도 하고, 어떤 때는 밤 새 문을 두드리기도 하지만 그냥 받아 주곤 하였다.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것에 대하여 나름 정이 든 것 같았다. 

My wife opened the door and was quickly coming in with a watermelon. "What watermelon?" she asked, "Oh, he's here." It was not long before I realized that he was sometimes coming to church, and he was drunk and staying. "What happened?" Well, when I opened the door, he said, watermelon is for the minister." So I said, "I was going to go to that as much as that." He said he still smells like alcohol. He's always drunk, but when he comes into the church, he wants to worship, cry, and talk about anything. Then he listened and prayed. Sometimes he would come once, sometimes he would knock on the new door at night, but he would just accept it. He seemed to have a certain affection for accepting himself as he was not rejecting him.

그는 술이 알딸딸하게 취했어도 복 날인 것은 알고, 그 무거운 수박을 어떻게 들고 왔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날도 무척이나 더운 오후였는데 그는 얼굴도 보지 않고, 문 앞에 두고 가려고 했던 모양인데, 마침 아내가 문을 열고 나가는 바람에 마주친 것이었다. 이 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옛날에는 교회를 나간 적이 있었다고 했고, 사고로 인하여 기억에 약간의 이상이 생긴 것이었다. 기억을 잘 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어서 스스로 조절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He knows that the dog day, even though he is drunk, and it's just a wonder how he brought the heavy watermelon. It was a very hot afternoon, and he didn't even look at his face, but when his wife walked out of the door, he came across it. I feel sorry for this man. It was said that there was a time when I left church, and there was a slight memory problem caused by an accident. There seemed to be some parts that could not be controlled by themselves because they could not remember well, and they did what they wanted to do without even trying.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는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것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고, 정이 든 면이 있는 것 같았다. 낮술에 취해 살아도 교회를 가끔씩 찾아오기도 하고, 예배도 드리기도 하고, 복 수박도 가지고 오는 것을 보면 어떤 희망이 있는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도 한다. 기도하기는 이 분이 술에 취해 사는 것에서 깨어나 새 술(성령)에 충만해 졌으면 하는 기도를 한다. 

One thing for sure was that he was grateful for accepting himself for what he was, and seemed to have an affectionate side. Even if you live under the influence of daytime drinking, you sometimes visit the church, worship it, and bring you a lucky watermelon, which gives you a sense of hope. Prayer is the hope that he will wake up from living drunk and become full of new wine (the Holy Spirit).

술이 인도하는 데로 막가지 않는 면이 있는 것을 보면 자기 의지로 술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면이 보이기 때문이다. 복 수박을 가져온 이 분에게 하나님의 복이 내리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언제 불쑥 찾아올지 모른다. 핸드폰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도 알려 주지 않는다. 자신이 오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온다고 했다. 교회는 불쑥 언제든지 누군가는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있는 곳이다. 이 분처럼 자신을 받아주는 사람을 기억하고, 정을 붙인 그 사람이 갈 곳이 있는 곳이 교회이기도 하다.

The fact that there is a side that does not prevent alcohol from being delivered shows that there is a side that can be controlled by one's own will. I pra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at the blessing of God will be on this man who brought the blessed watermelon. I don't know when I'll pop up. Even if you ask me to give you my cell phone number, I don't tell you. He said he would come whenever he wanted to. The church is a place where there is a waiting for someone to come at any time. The church also has a place where the person who remembers and has affection for him can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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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한 것은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를 사용하였습니다.
Note: Translating Korean into English used Naver translator Pap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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