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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징검다리를 걷는다



In autumn, I walk on a stepping stones bridge.





가을이 왔다. 아직은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는 가을의 초입이다. 낮에는 여름처럼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하다. 가을의 전령으로 상징되는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잠을 깨우기도 하고, 자장가 소리가 되기도 한다. 가을로 가을로 계절은 가고 있다. 여름이 언제 지나가나 했지만 여름의 열기 끝자락에 와 있다. 절기상으로는 입추를 지났지만 분위기는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고 있다. 계절의 진리는 그 시간표를 따라 흐른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만 그것을 재촉할 뿐이다. 계절의 순환처럼 재촉도 말고 그냥 여유있게 순리를 따르면 마음의 평안이 온다. 더우면 덥다 하면서 여름이 언제 가나하고, 가을이 되면 또 겨울이 언제오나 하는 사람의 심성이 변덕스러울 뿐이다. 자연의 질서는 그들대로 오고간다. 오늘, 가을의 기분이 느껴지는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시원함을 느낀다.

Fall is here. It is the beginning of autumn, where the heat of summer is still remaining. It is as hot as summer in the daytime, but it is a perfect autumn in the morning and evening. Crickets make a loud noise in the morning. The chirping of crickets, symbolized by the messenger of autumn, can also be a wake-up call and a lullaby. The season is going to fall. Summer is at the end of the summer heat. Although it's past the Ipchu period, the atmosphere is intersecting summer and autumn. The truth of the season flows along the timetable. People's minds just hasten it. If you just walk around in a leisurely way and don't rush like the cycle of the season, you'll have peace of mind. When it is hot, the mind of a person who goes by summer and winter is capricious. The order of nature goes their own way. Today, I feel cool as I cross the stepping stones  bridge where I can feel the feeling of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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